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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 백성들의 숨은 고통을 세심하게 읽어내는 품성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주신 답변들로 인해 세종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회적 엘리트들이 약자들의 삶을 읽지 못하고 도리어 갑질하는 것이 일반적인 오늘날.. 소낙비에 군사들이 비를 맞는 것을 안타까워했다는 세종의 마음을 눈 앞에서 보는 것 같아 반갑고, 또 그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과학기술을 보노라니 지금 시대 세종이 살았다면... 스티브 잡스의 몇 배가 되는 혁신성을 보여주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