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살리는 세종대왕 리더쉽-10강후기
작성자이상민
본문
한글의 위대함과 독창성, 과학성은 이미 알고 있는 일이지만,
당시 양반의 권력이었던 한자를 대신한 글자창제를 시도했다는 자체가
황제국이었던 명나라에게도 권력의 지지기반이었던 양반들에게도
도저히 납득될수 없는 일이었을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글자를 만들어야겠다는 세종의 추진력은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신이 없는한 결코 성공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중국왕조의 평균주기가 230년이라는 연구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강대국에 둘러쌓인 조선왕조의 장기 지속의 요인이었던 실용외교는
현대를 사는 우리 위정자들도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강대국에 의지한 이념외교를 벗어던지고
실리외교, 실용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이익을 극대화 시키는 전략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어떻게 세종께서는 모든 방면에서 이렇게 후세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시는지 대단합니다.
민생, 경제, 법률, 애민, 역사, 문화에 더불어 외교와 국방까지
실로 배우면 배울수록 고개가 숙여지고 존경할수 밖에 없는 리더임이 느껴집니다.
이제 한주밖에 남지 않은 세종의 북방개척사까지 열심히 듣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강의해주신 박현모 교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