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살리는 세종대왕 리더십 9강 후기(동영상 수강)
작성자주종문
본문
공자가 말했다.
“한 마디 말로 옥사를 판결할 수 있는 자는 아마도 유(由-자로)일 것이다. 자로(子路)는 남에게 승낙한 일은 묵혀두는 일이 없었다.”
신속하고 신뢰할 만한 판결에 대한 언급이다.
세종실록의 기준은 이런 신속하고 신뢰할 만한 판결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1. 자기 의견에 구애되지 않기
2. 선입된 말에 묶이기 말기
3. 부화뇌동 말기
4. 옛날 방식에 구애되지 말기
5. 죄소의 쉬운 자복을 기뻐하지 않기
6. 판결서 빨리 만들려 하지 말기
7. 다방면으로 따져 보고 되풀이해서 구해낼 방도 찾기
다만 세종대왕의 리더십은 송사를 공정이 하는 것도 중요시 했지만 송사가 애초에 없게 하는 리더십에 초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글을 창제의 과업을 추진 한것도 그런 이유가 더 컷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자가 말했다.
“송사를 듣고서 판결하는 일이야 내가 남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단연코 나는 송사가 애초부터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使無訟].”
송사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일은 정치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