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와 J를 모두 갖추고 있었던 세종
작성자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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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민생을 정말 진심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챙겼던 것 같다.
조선 후기로 갈수록 이념투쟁에 치우쳐 민생을 돌보지 않은 임금이 많았는데 세종의 문제의식과 집념은 놀랍다.
그리고 막연한 '민심'이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계량하여 측정할 수 있는 여론조사를 도입했다는 점도 시대를 고려할 때 혁신적이다.
'역사 속의 적극행정' 사례로 오늘날의 공무원에게도 널리 소개되면 좋겠다.
그리고 세종은 학문도 깊었지만 실제 과학적인 국정운영도 잘했다는 점에서 이판과 사판이 모두 되었던 것 같다.
요즘 MBTI의 P(감성, 공감)과 J(계획, 논리)을 다 가지고 있었던 점에서 배울 점이 많은, 모범적인 리더라고 생각한다.